40대 중반이 되면 예전에는 웃을 때만 보이던 선이 무표정일 때도 남아 있거나, 화장을 해도 팔자 부위가 꺼져 보이고 입가가 무거워 보이기도 합니다.
이때 팔자주름이라는 이름 하나로 묶이지만, 겉으로 같아 보여도 시작된 지점이 다릅니다.
40대 팔자주름은 팔자 주변이 실제로 패인 것인지, 볼살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깊어진 것인지에 따라 성질이 다릅니다.
꺼짐과 처짐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겉모습만으로는 어느 쪽인지 갈라지지 않습니다.
40대 팔자주름이 어떤 유형으로 나뉘고 무엇을 보고 구분하는지 정리한 글입니다.

40대 팔자주름, 원인이 하나가 아닌 이유
같은 선처럼 보여도 시작된 지점이 다르다
팔자주름은 겉으로 보면 코 옆에서 입가로 내려오는 선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원인은 한 가지가 아닙니다.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성형외과학교실의 팔자주름 관련 연구에서도 팔자주름이 피부와 지방 패드의 돌출·처짐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나타난다고 서술하는데요.
어떤 경우에는 팔자 주변의 볼륨이 줄어들면서 주름이 깊어 보이고, 어떤 경우에는 볼살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팔자선 위에 접힘이 생깁니다.
그래서 같은 깊이의 선이라도 원인은 다를 수 있습니다.
탄력 저하가 함께 있을 때 달라지는 것
40대 이후에는 앞볼 꺼짐, 볼살 처짐, 입가 처짐, 피부 탄력 저하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팔자 부위만 보아서는 무엇이 주된 원인인지 설명되지 않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상태와 의심되는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팔자주름 상태 | 의심 유형 |
|---|---|
| 팔자 주변만 깊게 패임 | 꺼짐형 |
| 볼살이 아래로 내려와 팔자가 눌려 보임 | 처짐형 |
| 입가가 무겁고 마리오네트 라인이 함께 보임 | 처짐형 |
| 패임과 처짐이 함께 있음 | 복합형 |
| 피부가 얇고 접히는 느낌이 강함 | 탄력 저하형 |
40대 팔자주름 유형별 구분
40대 팔자주름은 크게 꺼짐형, 볼살 처짐형, 복합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꺼짐형 팔자주름
꺼짐형 팔자주름은 팔자 주변이나 앞볼 부위의 볼륨이 줄어들면서 생깁니다.
이 경우에는 팔자 부위가 실제로 패여 보이고, 빛을 받으면 그림자가 져서 더 깊어 보일 수 있습니다.
얼굴이 마른 편이거나, 체중이 줄면서 앞볼 볼륨이 빠진 경우에도 꺼짐형 팔자주름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다만 꺼짐형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볼살 처짐이 함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꺼진 부위와 처진 부위를 나눠 보지 않으면 유형을 잘못 읽기 쉽습니다.
볼살 처짐형 팔자주름
볼살 처짐형 팔자주름은 볼살과 입가 주변 조직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팔자주름이 눌려 보이는 유형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볼살 처짐은 단순히 볼살이 많다는 뜻이 아닙니다.
앞볼과 중안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볼 조직이 아래로 내려오고, 그 무게가 팔자선 위에 실리면서 팔자주름이 깊어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팔자주름 선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앞볼, 중안면, 입가 라인, 턱선 흐름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복합형 팔자주름
복합형 팔자주름은 꺼짐과 처짐이 함께 나타나는 유형입니다.
40대 이후에는 꺼짐형과 처짐형이 분리되어 나타나기보다 함께 섞여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볼 볼륨은 줄어들고, 볼살과 입가 주변 피부는 아래로 처지며, 피부 탄력도 떨어집니다.
복합형은 한 가지 원인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앞볼과 중안면, 입가 라인, 턱선 흐름을 함께 봐야 어느 쪽이 더 크게 관여하는지 드러납니다.

40대 팔자주름이 꺼짐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이유
팔자주름은 꺼진 부위만의 문제로 보이기 쉽습니다.
다만 40대 이후에는 피부 탄력 저하, 볼살 처짐, 입가 처짐이 함께 작용해 팔자선이 더 깊고 무거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20대부터 매년 1%씩 감소한 피부 콜라겐
피부 탄력을 결정하는 콜라겐은 20대 중반부터 매년 1%씩 감소합니다.
콜라겐은 20대부터 매년 약 1%씩 감소하고 40대 이후에는 그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것으로 안내되는데요.
그래서 꺼짐형으로 보이더라도 탄력 저하와 무관한 경우는 드뭅니다.
처짐형·복합형 가능성을 함께 봐야 하는 이유
그래서 40대에는 처짐형·복합형 가능성을 함께 봅니다.
팔자주름이 깊어 보여도 원인이 꺼짐이 아니라 볼살 처짐이라면, 팔자선만 보아서는 상태가 설명되지 않습니다.
처진 볼살이 만든 접힘과 꺼져서 생긴 골은 겉모습이 비슷해도 성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주된 원인인지와 어떤 방법이 가능한지는 진료한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볼살 처짐이 팔자주름을 어떻게 깊어 보이게 하는지는 아래 글에서 더 자세히 다룹니다.
고주파와 초음파는 닿는 층이 다르다
고주파와 초음파는 이름이 비슷하게 묶이지만 에너지가 닿는 층이 다릅니다.
고주파는 전극을 댄 부위의 아래 조직에 전류를 흘려 그 저항으로 열이 발생하고, 초음파는 음향 에너지를 정해진 초점 영역에 모읍니다.
그래서 열이 생기는 깊이와 범위가 서로 다릅니다.
두 방식의 작용 깊이 차이는 아래 글에서 더 자세히 다룹니다.
고주파와 초음파는 무엇이 다른가 · 피부층 작용 깊이 비교
고주파가 어떤 원리로 설명되는지는 아래 글에서 다룹니다.

[FAQ] 40대 팔자주름 시술 자주 묻는 질문
Q1. 40대 중반에 팔자주름이 급격히 깊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꺼짐, 볼살 처짐, 피부 탄력 저하 세 가지가 같은 시기에 겹치기 때문입니다.
20대 중반부터 줄기 시작한 콜라겐 감소가 40대 이후 빨라지면서, 앞볼 볼륨이 줄고 볼 조직이 아래로 내려오는 변화가 함께 진행됩니다.
Q2. 팔자주름이 꺼져서 생긴 건지 처져서 생긴 건지 어떻게 구분하나요?
팔자선만 보지 말고 앞볼과 중안면, 입가 라인을 함께 봅니다.
팔자 주변만 골처럼 패여 있고 빛을 받을 때 그림자가 지면 꺼짐형에 가깝고, 볼살과 입가가 함께 무거워 보이면 처짐형에 가깝습니다.
Q3. 볼살 처짐이 왜 팔자주름을 깊어 보이게 하나요?
볼 조직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그 무게가 팔자선 위에 실리기 때문입니다.
이때 팔자 부위가 실제로 패인 것은 아니지만, 접힘이 생겨 선이 더 깊고 길어 보입니다.
Q4. 꺼짐과 처짐이 함께 있는 복합형은 어떤 상태인가요?
앞볼 볼륨이 줄고, 볼살과 입가 피부가 아래로 처지며, 피부 탄력도 함께 떨어진 상태입니다.
40대 이후에는 두 유형이 분리되어 나타나기보다 섞여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Q5. 40대에 팔자주름과 함께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피부 탄력을 지탱하는 콜라겐이 20대 중반부터 매년 줄고, 40대 이후 그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꺼짐형으로 보이는 팔자주름도 탄력 저하와 무관한 경우는 드뭅니다.
Q6. 고주파와 초음파는 피부에서 닿는 층이 어떻게 다른가요?
고주파는 전극을 댄 부위의 아래 조직에 전류를 흘려 그 저항으로 열이 발생하고, 초음파는 음향 에너지를 정해진 초점 영역에 모읍니다.
그래서 열이 생기는 깊이와 범위가 서로 다릅니다.
40대 팔자주름, 중요한 것은 유형 구분입니다
40대 팔자주름은 꺼짐만의 문제가 아니라, 볼살 처짐과 피부 탄력 저하가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꺼짐형인지 처짐형인지 복합형인지를 먼저 구분하는 것이 상태를 설명하는 출발점입니다.
팔자주름이 깊어 보일 때는 선 자체보다 앞볼, 중안면, 입가 라인에서 무엇이 달라졌는지가 함께 드러납니다.

